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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크린샷을 할 새도 없었다. 그 정도로 영화에 빠져들어서 봤다. 생각을 많이 하게 하는 영화였다.
제일 인상깊었던 장면 하나를 생각해보려 해도 하나가 떠오르지 않는다. 다 인상깊어서 그런가보다.
왜 포스터 사진은 저거인가..??
특이한 설정들이 매력적이게 만드는 것 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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